오토앤 공모주 청약일정과 자동차 부품 판매업의 전망은

 

 

2022년 1월 공모주 오토앤 IPO가 곧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 회사 자동차 부품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우리나라에 자동차 부품을 판매하는 곳은 참으로 많은데 이 회사만이 갖는 IPO의 매력은 무엇일까 봤더니 바로 현대 기아차에 특화된 서드파티 품목 즉, 악세서리를 다양하게 판매하는 곳이라는 것이 가장 커다란 특징입니다. 그리고 일전에 현대차에서 운영하던 것을 분리시켜 운영하고 있다라는 것이 핵심이더군요.

 

 

예를 들어 아이오닉 5의 차박용품이 필요한데 특화된 악세서리를 찾으려면 인터넷 여러 마켓을 모두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오토앤에 가기만 하면 특화된 제품에다가 디자인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보니 그냥 필수로 꼭 들려야 하는 곳이 되는 것입니다.

 

 

※ 오토앤 공모정보는 아래에 나열되어 있습니다.

 

1) 청약일 : 1월 11일 ~ 12일

2) 수요예측일 : 1월 5일 ~ 6일

3) 상장일 : 미정

4) 희망공모금액 : 4200원 ~ 4800원

5) 총 공모주식수 : 2,877,579주 (2백 87만 7천 5백 79주) 

6) 청약증거금율 : 50% (최대공모가 기준 10주당 24000원)

7) 오토앤 주간사 : 미래에셋증권, 현대차증권

 

 

 

 

오토앤 사업현황과 예상시총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표를 참고하여 보시면 설명이 보다 쉽게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오토앤 매출현황을 먼저 살펴보면 제품군과 커머스군 두가지로 구분이 되어 있으며 2018년부터 꾸준히 매출이 우상향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올해 3분기 실적기준 제품군 264억 커머스군에서 100억원 총 364억원의 매출을 내었습니다. 

 

 

향후 4분기 실적을 봐야 겠지만 오미크론의 재확산 등으로 카박용품과 캠핑용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꾸준한 매출유지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사업에 대한 위험성으로는 신차지급품과 신차옵션에 대한 부분의 매출이 굉장히 큰 상황입니다. 즉, 신차출고가 더디게 이루어지면 사업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변수를 안고 있습니다. 

 

신차출고가 한창이던 2020에는 흑자전환이 이루어졌고 2021 반도체 대란 이후 폭삭 주저 앉은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예상시총에 대해서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토앤은 신주모집만 100%인 상황입니다. 현재 최대주주인 최대표 및 특수관계인이 35% (347만 1964주) 현대차 10.3% (102만 9840주) 기아차 6.5%(65만 160주)가 형성하고 있으며 시총이 정해진다면 600억원에서 700억원 사이에 시총이 형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회사의 매출이 유지가 될 경우 약 2년 안에 시총을 육박하는 금액을 뽑아낼 수 있으니 중장기적으로는 괜찮은 종목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향후 신규사업으로 진행예정인 항목은 모카라는 자체 플랫폼인데 자동차 보험 그리고 금융 중고차와 같은 항목으로 매출처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시총 6-700억원에 모든 신차출고가 완벽했을때에는 지금의 공모가액은 너무너무 충분하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믿고 밀어주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분은 오히려 투자자들에게 안정성을 부여할 것으로 보여 적어도 1만~2만 정도의 주가가 빠르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주요매입처는 현-기아차입니다.

 

그러나 공모가 형성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비교기업의 선정입니다. 오토앤이 선정한 기업은 4개의 기업 (카카오 네이버 다나아 코리아센터)을 선정하였는데 이유는 사업의 영역이 비슷하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이렇게 선정한 이유는 다나와 네이버 카카오 코리아센터 모두 전자상거래 중개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견적비교 소프트웨어 공급 및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기에 위 비교에 넣었다고 합니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이유는 바로 비교기업의 매출격차가 너무 벌어진 상황이고 네이버 카카오 역시 체급을 불리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외형성장면에서 비교가 많이 되고 또한 투자자들에게 자칫 회사가 독보적인 지위에 있다는 메리트를 깍아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비포, 애프터마켓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회사가 없다보니 비교대상 선정에 많은 고민을 한 결과가 지금의 결과 일 수도 있습니다만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래의 표를 요약하여 결론만 이야기를 하자면 주당 평가액은 5872원이며 현재 희망공모가 4000원대는 적절한 것이다라는 것이 요지입니다. 

 

 

 

 

 

 

그러면 오토앤이 과연 자동차 커머스 분야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지 살펴보도록 합니다. 우선 오토앤은 자동차 신차출고시 현대 - 기아차에 맞는 각종 정품 악세서리와 호환품 악세서리를 판매하고 있으며 일반자동차용품과 세차 용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토앤 증권신고서에 보면 자동차 커머스플랫폼은 모두 스타트업이며 관련 기업이 거의 없이 자신들의 회사가 독보적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포마켓, 애프터마켓과 같이 동시에 운영하는 회사가 없기에 유니크할 수 밖에는 없으며 현대-기아차로부터 신차출고 시점 보다 먼저 자동차 데이터를 제공받아 각종 악세서리를 만들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보아 독보적인 지위를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토앤의 입지조건은 너무나 긍정적이며 기반이 탄탄하다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현대-기아차가 깊게 관여하고 있으므로 적어도 입지가 좁아질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또한 차량전용용품에 대한 비포, 애프터마켓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현재는 미숙해보일지 몰라도 만일 구현될 경우 비로소 처음으로 자동차용품 대형 마켓이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상 가능성은 여전히 60%가량이지만 시총규모 및 사업입지도를 살펴봤을때 적어도 50%이상 상승은 점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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