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후 열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feat 2차접종

< 백신 접종 후 겨드랑이가 아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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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저는 모더나 2차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생각하는 것만큼 커다란 기저질환이나 특별한 증상은 없었지만 열이 많이 발생하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고 이에 대한 대응법을 찾아보던 도중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만히 누워 관련정보를 모아서 도움을 드려야겠다고 싶어 이렇게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백신2차접종은 무슨의미인가

 

2차접종의 또 다른 의미로는 부스터샷이란 이름이 붙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무엇인가를 더하는 것인데 백신 효과가 떨어질때쯤 부스트하여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1차접종때는 몸에게 백신의 정보를 입력하고 2차접종때에는 이보다 확실하게 새기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즉, 2차접종을 하지 않으면 1차접종 때의 흔적이 사라질 수 있으며 이는 다시 접종을 시작해야 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알려진 모더나 부작용

 

백신을 맞다보면 내가 겪게 될 부작용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해 할 수 밖에 없는데 이유는 뉴스에서 각종 부작용사례에 대해서 보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극히 드문 경우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백신 부작용이 크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이론상 mRNA는 유전자정보를 변이시키는 것이 아닌 입력시키는 것이므로 유전자백신보다는 안전하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기는 하나 적용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은 빅데이터가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주사맞은 직후 

 

통증, 조홍, 부어오름

 

주사맞은지 하루정도 지났을때

 

피로감, 두통, 근육통, 오한, 발열, 메스꺼움 등등 

 

백신 통증에 대응하는 방법 - 약

 

백신을 투여한 후 열이 발생하였다면 아세톤아미노펜 성분이 들어간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 다른 성분의 해열제의 경우 자칫 백신의 효력을 없애버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위 성분이 들어간 약재는 꼭 타이레놀이 아니어도 좋고 타세놀과 같은 약재도 올바른 선택입니다. 

 

저의 경우에도 편의점마다 타이레놀이 사라져 한동안 벙쪄 있었지만 위 성분이면 된다는 약사님의 권고에 따라 타세놀을 복용하였고 지금은 말짱해졌습니다. 

 

 

백신 통증에 대응하는 방법 - 약복용시기

 

백신이 투여된 직후 - X

백신이 투여된지 1일째 - 2알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4-6시간 후 2알 복용

 

아세톤아미노펜은 하루 복용 권장량이 10알인데요. 되도록 4알 이상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열이 나서 미치도록 아픈데 왜 간격을 두라 하는 것이냐라고 물어보신다면 이는 백신이 투여됐을때 항체를 생성하는 시간을 벌어주기 위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치도록 열이 올라와 힘들어도 참아야 하는 이유라 할 수 있지요. 

 

이후에는 푹 쉬면서 맛있는것도 잘 먹으면 저절로 증상은 사라집니다. 하지만 열이 2틀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병원의 진찰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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