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챌린지] 엑시트란 무엇인가?

엑시트란 무엇인가?

 

 

 

EXIT라는 의미는 출구라는 뜻이죠. 우리가 많이 보셨을테지만 흔히 생각하는 이 표지판! 이것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많은 기업이 필수로 행해지고 있는 과정인지라 익숙한 상황이지만 우리나라 주식에서 이 단어 역시 좋은 의미로 보여지진 않습니다. 과연 어떤 의미이길래 그러는 것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합니다. 

 

 

주식에서의 엑시트

 

주식에서 엑시트라고 하는 것은 주주가 자신의 주식을 환매를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최고주주가 자신의 주식을 내어놓는다는 의미는 그리 좋지 않게 바라보기 때문에 비율을 잘 봐야 합니다. 

 

 

1) 코스닥에 상장을 할때 

 

스타트업 기업에서 자주 써먹는 전략중에 하나인데 코스닥에 상장을 할 때 주로 쓰이는 방법 중에 하나로써 자신의 주식을 풀어서 회사에 많은 투자자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수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창업 시 많은 자금을 소요했을 것이므로 그 투자금을 회수하여 현금화 하려는 계획이라고 봐야 합니다.

 

 

2) 인수합병을 할때

 

인수합병을 할때에도 엑시트라는 단어를 사용하죠. 주주가 다른 기업에게 주식을 전부 매각하는 방법으로 진행을 하기 때문입니다. 경영자가 완전히 바뀌게 되면서 자연스레 회사 운영방침도 바뀌게 될 것이므로 많은 투자자들이 발을 빼기 시작하지요.

 

하지만 무조건 나쁜 선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선례로 크래프톤 창업자인 장병규 대표는 회사를 네이버에 매각한 뒤 크래프톤을 세웠는데 이 과정에서 히트를 쳤습니다. 즉, 꼭 엑시트가 나쁘다라는 의미로 봐서는 안되고 경과에 따라 투자의 선순환이 지속된다라는 점으로 봐야 합니다. 

 

 

3) 주주가 경영진에게 주식을 양도하는 방식으로 할때

 

경영진 중 일부에게 자신의 주식을 나눠주어 경영에 참여할떄에도 이 방법을 사용합니다. 물론 주주총회의결을 통해야 하겠고 경영진은 주주들을 설득해야 할테지만 이 과정에서 제일 주식이 많은 경영자가 일부를 양도하거나 판매하는 방식으로 하여서 엑시트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주식용어챌린지 중에서 첫번째 시간인 엑시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우리나라도 이제 금융문화가 성숙해지는 시대가 다가오는 만큼 점차 스타트업의 엑시트는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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