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3 공략, 조선을 강대국으로 만드는 방법 - 경제편

 

빅토리아 3을 예구한 사람이라면 위 내용이 참으로 궁금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역대 빅토리아 시리즈 중에서 코리아는 계속 해서 등장해왔습니다. 역대 시리즈물을 플레이 하시면서 많이 느끼셨겠지만 굉장히 난도가 높은 나라 중에 하나죠. 오늘은 조선을 강대국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다만 내용이 너무 많아 파트별로 나누었다는 점을 아시면 좋을 것 같고, 여기서는 초보자들도 쉽게 할 수 있는 경제적 자립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시장을 먼저 볼 줄 알아야 합니다. 
2. 조선은 주력상품이 공구 곡물 담배
3. 무턱대고 건설하지 말고 역량을 키워야 한다
4. 재료기반 시설을 확충하는게 중요
5. 초반에는 자금을 다 사용하는게 좋다
6. 빠른 건설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소비세를 물리자 
7. 되도록 금고 이상은 쓰지 말자
8. 청나라와의 전쟁 뿐 아니라 그 너머를 봐야 한다

 

시장을 먼저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시장을 먼저 봐야 하는 이유, 다 아시겠지만 철저히 수요와 공급으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수요와 공급에 맞춘 경제 설계를 하다보면 결국 부국강병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시장을 보시면 청나라 시장이라는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분나빠 할 필요 없습니다. 역사상 강대국은 언제나 시장을 형성했으니까요. 겸허히 이 상황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조선은 충분히 잠재력이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수지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매도 - 판매

매수 - 구매 

 

시장 공급 논리에 따르면 매도가 매수보다 적어야 이득을 봅니다. 즉, 매도가 너무 많으면 시장가격이 [ 마이너스 ]가 될 것이고 매수가 높으면 시장가격은 당연히 [ 플러스 ]가 되어야겠지요. 우리가 청나라로부터 독립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을 우리가 맘대로 하지는 못한다는 것이지요..

 

 

 

 

차후에 이야기 하겠지만 식민지가 많아지면 조선도 얼마든지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을 아시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규슈지방만 먹어도 내수시장만으로도 흑자를 본 예가 있습니다. 

 

조선은 초반 주력 상품이 [ 담배, 곡물, 공구 ] 입니다.

 

조선은 초반 주력 상품이 세가지인데 이 세가지 산업만 잘 키워도 나중에 진짜 많이 도움이 됩니다. 담배 곡물 공구는 수출을 꾀 할수도 있지만 행정력이 소모되므로 초반에는 청나라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맞춰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담배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 주 '를 클릭하면 아래로 내려 화살표를 따라 클릭해보면 아래와 같은 창이 출력됩니다.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담배 플랜테이션 말그대로 농장인데요. 여기서 담배에 마우스를 올려보세요. 그러면 오른쪽에 있는 글씨 많은 레이아웃이 출력되는 것을 볼 수 있죠.

 

여기서 참고해봐야 할 내용은 경기도와 청 시장 이 두항목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라는 것은 [ 내수 ] 시장을 뜻하는 것이고 청 시장이라는 것은 [ 외수 ]죠. 내수 시장에서 과잉이 나야 청 시장의 경제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빅토리아 3에서는 시장을 형성하였다면 내수보다는 [ 외수 ] 먼저 입니다. 우리가 많이 생산해준다면 청나라만 발전시키는 꼴이긴 합니다. 대신 돈은 벌죠..

 

 

초반에 기반시설을 어느정도 잡았다면 전열보병과 나폴레옹 연구를 통해 얼른 청나라로부터 벗어나 내수 시장을 형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 부분은 청나라에 독립요구하기 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니다)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무턱대고 건설하지 말고 건설 역량을 키워야 한다

 

초반에 수지가 좋은 건물을 다량으로 건설을 하는 것이 이득이겠지만 건설인부 없이 건물을 짓다간 한참이 걸려도 또 걸립니다. 10년정도 앞당기기 위해선 건설역량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왼쪽 패널에서 [ 건물 ] - [ 건설 ] 탭에 들어가 바로 보이는 [ 건설부문 ]에서 [ + 버튼 ]을 눌러 아무도시에나 상관없이 18개를 맞추시면 됩니다.

 

 

제가 실험을 해본 결과 건설분야에서 18정도를 키워두면 중반부 1870년도 까지는 문제 없었습니다. 조선은 기반이 워낙 약해서 그때까지 기반 시설만 키우게 되는데요. 건설 소모 자원이 크지 않아 문제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재료기반 시설을 잘 확보하는 것이 중요

 

예를 들어 공구를 제작하려면 공구제작소보다 먼저 필요한 것이 벌목장입니다. 초반에 공구를 제작하려면 나무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목표는 벌목장을 짓고 벌목장을 지은 지역에만 공구 세공 작업장을 짓는 일입니다. 조선은 생각보다 도로 인프라가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여러 지역에서 자원을 공유해 사용하는 것은 수지가 낮게 평가가 됩니다. 그래서 현지에서 생산된 물품을 가지고 2차산업을 만드는 것이 유리합니다. 

 

물론 차후 공구는 철광석도 추가로 들어가긴 하는데 그때에도 철광산이 없는 지역에는 여전히 나무로 제작하고 철광산이 있는 지역에서는 업그레이드를 해주어서 생산량을 증대시켜주시면 됩니다. 

 

초반에 자금은 최대한 다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재료기반 확충을 위해서 건설 부문을 18까지 업그레이드 하셨을텐데 돈이 순간적으로 마이너스 되는 것을 보고 상당히 놀라셨을 겁니다. 근데 수지라고 되어 있는 아랫 부분을 보시면 금고 저장고는 아직 중간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직은 더 개발해도 됩니다. 이제 먹고 사는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하니까 세금을 걷어야 겠지요. 차후 무역을 하기 위한 행정력을 얻으려면 정부행정청사를 필수로 지어야 합니다. 조세(세금을 걷는 일)를 위해서라도 없는 지역에 모두 1개씩은 지어주도록 합니다. 

 

 

[ 공구 세공 작업장 ]을 만들면 생산성이 조금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청나라 시장과 공유가 되어서 그렇습니다. 실제로 내수는 겨우 5밖에는 소비를 하지 않죠. 근데 공구를 원할히 공급하기 위해서는 원자재가 적정수준으로 공급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나무에 마우스를 올려보시길 바랍니다.

 

 

나무에 올려보시면 아래의 그림과 같이 원자재인 목재에 대한 수지가 나오는데 마이너스네요.. 이것은 필시 하나를 더 지어주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죠. 

 

같은 방법으로 철광산과 벌목장을 전국에 추가해주시면 되고 2개씩은 지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빠른 건설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소비세를 물리자

 

이제 자금 수지가 많이 좋아지지 않아 국고를 다 사용하셨을 겁니다. 이제부터는 세금을 좀 걷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단에 있는 돈 모양 아이콘을 클릭해보세요. 그리고 소비세 항목에서 + 버튼을 눌러보세요

 

소비세 항목에서 세금을 걷을 수 있습니다. 다만 막 걷을 수는 없습니다. [ 권위 ] 라는 것을 소모하는데 이거 꽤 올리기 어렵습니다. 즉, 세금 항목은 초반 혹은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우선 초반에 건설로 인해 자금이 많이 필요하니 저는 곡물과 서비스에 세금을 물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이 순식간에 10k로 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건설 한번에 두개쯤은 크게 지장받지 않고 건설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되도록 금고 이상은 쓰지 말자 

 

금고 자산을 잘 보시면서 자금 운용을 하셔야 합니다. 대출원금을 과하게 빌리면 차후에 대출원금을 갚아나갈때까지 수지는 계속 마이너스입니다. 즉, 아무것도 못합니다. 그래서 산업근본을 잘 신경써서 세수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나라로부터 독립은 어떻게 해?

 

공구 기반 시설이 잘 닦이면 1차 산업은 완료된 후라 비록 청나라로부터 독립을 한 뒤에라도 청나라에 지속적으로 수출해서 먹고 살아야 합니다. 내수 시장을 잘 살리면 차후 독립국 지위를 얻는 보람이 있거든요.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으로만 하시면 무조건 독립 가능합니다

 

청나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선 건설 두개 돌렸을 때 수지적자가 나지 않는 수준으로 발전했다면 그때부터 해도 됩니다. 제 예상으로는 1860~1870년대쯤 될 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는 진짜 군대를 만들어 빠른 독립을 한다 해도 내수 시장에 갖춰진게 하나도 없어 심각한 적자를 겪게 됩니다. 

 

청나라가 주로 사는 기반 시설을 확충 한다음 독립을 해야합니다. 그러니까 꽤나 시간을 잡아먹는 일이죠. 하지만 걱정마세요. 한번 독립을 맘 먹으면 금새 해낼 수 있습니다.

 

조선에서 나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생산성을 최대한 20~30까지 높여두신다면 충분히 그 너머에서도 이득을 볼일이 생깁니다. 

 

이쯤되면 경제에 대한 기본 원리는 파악하셨을겁니다

 

이제부터는 위 세가지 항목을 꾸준히 키운 다음 독립을 위한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독립국이 되었다 해서 청나라랑 무역을 못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다음 독립 편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빅토리아 3 공략 조선을 청나라로부터 독립하자

독립하였다 해도 청나라를 어느정도 의지해야 된다. 청나라로부터 독립한 이후에라도 어쩔 수 없이 청나라와 무역을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가까이에 있다보니 접근성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입

v4unoffiguide.tistory.com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