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만디아스 게임 공략 -1- 기본상식

 

 

오지만디아스라는 단어는 생소합니다. 저도 처음 들어봤는데 람세스 2세의 이름을 그리스식으로 풀어둔 것이라 하더군요. 영문학을 배우는 학도라면 누구나 거치는 인용구죠. 

오늘 이 영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함이 아니고 이 문구의 영향을 받아 만든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오지만디아스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원리를 한번 깨달으면 간단해보이는 이 게임이 매우 심오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튜토리얼을 해보자

 

튜토리얼에서는 모든 것을 설명하지만 한두번은 실제로 플레이를 해봐야 깨달아집니다. 즉, 단번에 깨닫기란 어렵죠. 그러나 이 블로그를 읽고 나서 하신다면 더욱 쉽게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튜토리얼을 처음에 네단계를 하게 되는데 < 부 > 까지는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적군도 공격하지 않으니까요. 그냥 부담없이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 힘 > 단계는 좀 다릅니다. 공격을 시작하거든요. 여태껏 배워왔던 정보를 한번에 사용해야 하는데 사실 너무 어렵습니다. 아시리아가 굉장히 세거든요. 

 

게임의 룰은 간단합니다. 상대방을 빠르게 정복하거나,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 불가사의 왕관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은 왜 정복모드를 따로 넣어두지 않았는가에 대한 부분이 가장 아쉽습니다. 

 

하지만 튜토리얼은 기본상식을 다룬 이후에 공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번쯤 거쳐왔겠지만 다시 풀어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네가지 밸런스만 잘 맞추면 된다 < 연구, 부, 식량, 군사 >

 

국가별로 장단점, 특혜 등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네가지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 솔직히 몰라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퍼센트가 있기는 하지만 전략만 잘 수립하면 다소 패널티가 있어보여도 손쉽게 이길 수 있거든요. 

 

1) 튜토리얼에서 만날 수 있는 이집트를 잠시 데려오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왼쪽에는 사막, 오른쪽에는 산지, 아래는 강가를 보실 수 있죠. 

 

이 게임은 문명처럼 타일에 어떤 특수 효과 같은게 있는게 아니라 그냥 땅따먹기 입니다. Age of History 업그레이드 판 쯤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쨌든 타일을 손쉽게 먹으려면 왼쪽으로 가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는데요.

 

 

2) 그렇다면 다음 화면인 연구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구를 보면 사막지형과 초원 지형의 가격차이가 두배이상 차이 나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것을 연구해야 획득할 수 있는 재화가 늘어난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사막은 초반부터 시너지를 내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부 화면은 특별히 건드릴 것은 없습니다. 군대가 나오고 난 뒤 힘 수치를 올리기 위해서 조정하게 되는데요. 손실율은 그때그때 영토의 사정에 따라 다르게 가야 합니다. 안 그러면 적자가 발생하고 식량수급이 안되어 중반을 버티기가 어렵습니다. 

 

== 군대는 20의 식량이 필요하다

== 20의 식량은 20개의 타일 혹은 20개의 타일 연구 식량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확보할 수 있다.

== 높은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해 심한 적자가 발생할 경우 부 메뉴를 통해서 조정할 수 있다.

 

초반에 이집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튜토리얼에서 아시리아를 이기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위에서도 간신히 이겼거든요... 거의 공동 1위 즉, 간발의 차로 이겼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위에 승리한 것을 어떻게 승리하였는지에 대해서 다음회차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지만디아스 게임 공략 전체모음집

게임소개 오지만 디아스는 문명과 같은 턴제 전략게임입니다. 문명과에 속하고는 있지만 사실 플레이 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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