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데스트 프론티어 공략 #2. 초반부터 중반까지 셋팅하는 방법

파데스트 프론티어 초반 공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처음 정착지 선정방법

 

앞서 공략글에 첫 정착지에 포함할 여러 조건들을 제가 일러드렸는데요. 사실상 모든 자원이 있으면 좋겠지만 여러가지 시나리오로 플레이 해본바 게임 개발자가 의도하는 바 (( 강가 혹은 웅덩이 주변, 돌, 물이 포함되어 있는 땅, 사냥감, 나무 )) 이렇게만 있어도 생존이 가능했습니다. 

 

겨울을 나야 하기 때문에 물과 웅덩이 혹은 사냥감 중 사슴이 있는지 꼭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초반에 돌은 약간만 있어도 되며 오직 주민이 생존하기 위해 물과 식량이 확보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웅덩이가 없다면 사슴이 모여 있는 사냥감이라도 있으니 꼭 확인해보고 정착하시길 바랍니다. 물은 우물을 파면 해결될 문제이니만큼 단축키 I(아이)를 눌러 물이 있는지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한 후 정착을 하시면 됩니다. 

 

 

2. 집을 4채 건설 후 장작제작소를 짓는다

 

맨 먼저 집을 4채를 건설해야 합니다. 건설하실때에는 (( 호감도 ))를 유심히 볼필요가 있는데 그 이유는 호감도가 깎이면 차후 후반 플레이에서 지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집을 지을때 장작제작소와 붙여서 짓지 마시길 바랍니다.

 

야적장과 물품보관소 지하저장고 채집, 낚시, 경작지는 붙여지어도 호감도가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붙여서 지어도 됩니다. 그러나 식량 생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훈제소는 따로 떨어뜨려야 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것은 마을에서 가장 먼 낚시 쉼터에 훈제소를 붙여서 지은 후 마을에 들어오는 입구에 지하저장고를 짓는 것입니다.

 

핵심건물 1) 집 4채 지은 후 장작제작소 바로 옆에 야적장 짓기 2) 낚시쉼터 2채 지은 후 훈제소 1개 건설 (마을에서 가장 먼 낚시 쉼터 바로 옆에 건설)  3) 지하저장고 1채 가장 먼 낚시쉼터와 2개 사이에 짓기

 

 

 

3. 인구 30을 넘긴 후 울타리와 톱질구덩이와 퇴비수거장 시장 확보

 

핵심건물 1) 울타리 바깥에 톱질구덩이 설치 후 판자를 확보 2) 낚시쉼터 1채 더 건설하여 식량생산율 8까지 올리기  3) 톱질구덩이 확보와 동시에 퇴비수거장 바로 옆에 건설 4) 시장은 주택가 근처에 건설  5) 약탈자를 대비한 타워 건설

 

초반에 낚시를 하게 되면 식량 생산률이 11까지 육박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훈제소를 잘 지었다면 오른쪽 괄호에 주황색으로 0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소비율이 적절하여 부패하는 식량이 없다는 뜻이므로 좋은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8정도는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낚시 쉼터를 3채까지 올리고 울타리를 주변에 만들어주도록 합니다. 울타리를 지음과 동시에 농사를 준비해야 하고 퇴비 처리장을 만들어야 하므로 톱질 구덩이도 건설해야 합니다. 

 

울타리를 건설하는 이유는 포식자라고 하는 짐승들이 오는데 마을 내부에 들어와 학살을 자행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울타리가 있다면 돌아갑니다. 초반에 마을 주변에 저렇게 울타리를 설치해두면 포식자들 뿐 아니라 농작물을 먹어치우는 짐승들도 접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울타리 바깥에 세가지를 동시에 설치했습니다.

 

퇴비수거장을 만들지 않으면 아래의 사진처럼 콜레라에 걸려서 모두가 사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시장도 사전에 반드시 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안정적인 골드 수급을 통하여 마을 내부에 침략하는 약탈꾼을 예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장까지 지어주고 골드 수급 후 방어탑까지 건설했다면 사실상 초반 셋팅은 완료입니다. 

 

타워는 아래처럼 물품보관소, 시장, 야적장 주변으로 설치하였습니다. 너무 많이 설치하면 일꾼이 빠지므로 듬성듬성 세워두셔도 됩니다. 초반에는 타워 1개로 해결이 되니까요

 

 

 

---

4. 농경지 셋팅 방법

 

농경지를 지을때에는 한번에 넓게 짓는것도 좋으나 비옥도 관리 및 잡초관리 그리고 나중에 병충해까지 겹쳐오게 되면 급격한 식량 위기가 닥칠 수도 있기에 농경지를 한번에 설치할 때 5x5로 총 5개정도를 설치합니다. 

 

농경지 1개당 1인의 농부가 배정되는데 나중에 가만히 살펴보면 농경지 1개당 5명이 동시에 일을 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잡초를 뽑을때에도 무언가를 심을때에도 품앗이를 하게 되면 훨씬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일꾼이 잡초를 뽑아주거나 수확을 도와주지 않습니다. 이부분을 염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작지 초반셋팅은 잡초레벨을 줄여줌과 동시에 식량생산이 목적입니다. 농경지는 처음에 설치하면 잡초레벨이 80%에 육박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잡초를 제거하여 깨끗하게 만들어주지 않으면 수확량이 어마어마하게 떨어집니다. 경작지를 정리하지 않은 상황에서 아무리 수확하려 해봤자 비옥도만 더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러므로 사전에 정리하는 절차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또한 한번 휴경함으로써 병충해로부터 안전한 밭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해보니 위와 같은 루틴이 거의 무한적으로 생산을 뽑아내었습니다. 티어 3까지 버티신다음 유리공방을 제작하여 보존용기를 만든 후 보관하게 되면 어마어마한 인구 증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셋팅을 하면 그럴듯한 정착지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중반셋팅으로 넘어가보도록 하죠.

 

파데스트 프론티어 공략, 총 모음집

파데스트 프론티어 공략 #1. 초보가 알아야 할 몇가지

파데스트 프론티어 농사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