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챌린지] 주식 시세의 형성은 어떻게 되는가?
- 주식가이드/주식용어챌린지
- 2022. 5. 5.
우리가 종목을 보고 있으면 이게 도대체 어떻게 시세가 형성이 되는거지라는 궁금증을 가질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를 조금이라도 이해해보면 간단합니다. 바로 수요와 공급으로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이 또한 예시를 들어 조금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수요와 공급이라고 했으니 이 부분으로 한번 시세 형성의 조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시세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우선 엄청난 변수가 있기에 모든 것을 따져물을 수는 없지만 간단히 이야기 해보면 < 원자재 공급과 수요, 국제정세, 국내정세, 사람들의 심리, 기업의 가치 > 이 정도로 간단하게 이야기 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만 공부해도 웬만한 주식시세 흐름을 읽을 수 있을만큼 위 내용은 매우 시세 형성에 밀접하다 할 수 있습니다.
원자재 수요와 공급
먼저 원자재 수요와 공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자재란 말그대로 지구상에 원래 있었던 자원입니다. 예를 들어 석유나 철광석 다이아몬드 금과 같은 것을 뜻하는데 이것은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어떤 물건을 만들때 필수로 들어가는 베이스가 됩니다.
그래서 밀생산량이 부족해질 때 라면이나 과자와 같은 식품들이 가격이 향상이 되는데요. 이때 밀부족으로 인한 과자가격이 상승하였다면 과자회사는 많은 이득을 올릴 수 있겠죠?
그러면 원자재 가격에 따른 상승은 곧 제과회사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물론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국제정세와 국내정세
정세라는 뜻은 정치와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즉, 원자재와 비슷한 원리인데 그 자원을 갖고 있는 나라가 전쟁을 한다던가 혹은 국제적인 증권거래소가 있는 나라가 달러가 부족해진다던가 이런 현상이 발생하면 덩달아 주식 시세에 영향을 받는 것을 뜻합니다.
이번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여파로 인해 대표적으로 밀 공급, 석유를 비롯한 천연가스, 각종 금속 등이 부족해지자 덩달아 관련 산업의 가격이 치솟으면서 정유업체와 밀로 물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주가가 뛰어오르고 반면에 유통을 하거나 혹은 선적을 해야 하는 기업은 오히려 시세가 떨어지는 현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심리
이게 가장 복잡한 것인데요. 이 부분은 어떤 정세나 원자재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그럴 것 같다라는 예상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테마주가 여기에 해당이 될 것 같습니다. 정치인 누군가가 특정 행동을 했을때 그 기업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갑자기 뛰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모두 사람들의 심리인데 그 이유는 정치인이 해당 기업과 연줄이 닿아 있어서라는 이유여서 주가가 널뛰기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증권거래소에서는 이유없는 상승이 왜 일어난 것인지 기업에서 소명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때 테마주로 엮였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하락하는 경향도 보입니다.
혹은 미국 연준이 이쯤되면 금리를 올릴텐데? 라는 뉘앙스만 풍겨도 주가가 하락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일이 일어난 것은 아니지만 심리로 인해 위축되었다고 봐야겠지요.
기업의 가치
기업의 가치는 당연하게도 기업이 장사를 잘 했을때 인정받을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는데요. 기업의 가치는 현재 가지고 있는 기술력이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수가 매겨지며 이것이 글로벌 시장으로 갔을때 향후 몇년간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인지 통계를 낸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해집니다.
예를 들어 삼성이 D램을 많이 만드는데 이것은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주로 쓰이므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수요가 늘어야 디램이 소비가 되는데요. 만일 컴퓨터 판매가 늘어난다면 디램에 대한 전망치는 좋아집니다.
이처럼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의 위치로 현재 기업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으며 이것은 그대로 기업의 주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오늘은 주가 형성이 되는 주요요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외에도 주가가 형성되는 조건에 대해서는 수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맥만 잡는다면 변수가 나타난다 할지라도 대략적인 전망은 가능한 셈이죠. 관련 정보 참고하셔서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보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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