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스 레스트 공략#1 시작하기 전 알아야 할 상식

트래블러스 레스트는 중세시대 여행자 숙소 겸 식당을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일명 선술집을 의미하는데요. 여행자들이 마을을 지나던 도중에 지친 몸을 쉬어가고 또 맛있는 음식과 음료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본 게임의 특징입니다. 오늘 이야기 드릴 내용은 트래블러스 레스트를 본격 공략을 하기 이전에 알아야 할 상식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1) 잠자리에 관하여

 

■ 잠자리 펴기라는 기능이 있지만 펴지 않아도 됩니다

 

왜 이런 기능을 넣어두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강박관념 같은 것이 있는 분을 위해서 준비한 기능처럼 보입니다. 저는 다행히 강박같은건 없다보니 그냥 들어가서 잡니다. 처음에는 잠자리를 펴야 잠을 잘 수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 적어도 오전 3시 이전에는 잠이 들 것

 

이것은 하베스트 게임에서는 국룰인 것 같습니다. 새벽 3시 이전에 잠이 들어야 하는 이유는 새벽 3시가 지나 쓰러지게 된다면 다음날 11시에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새벽 2시 55분전에는 잠이 들도록 하는 것이 다음날 플레이 효율에 좋습니다. 

 

2) 지속 달리기

 

물론 이 팁은 단축키를 열람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 컨트롤 ] 키를 누르면 지속 달리기가 활성화 됩니다. 하지만 스테미나가 있으므로 무제한 달리기는 되지 않습니다. 

 

 

3) 청소에 관하여

 

■ 마법의 빗자루 해금은 언제

 

레벨 5이전에는 일일이 수동으로 청소를 다 해줘야 하지만 레벨 5 이후에는 마법의 빗자루가 해금되오니 바닥청소 정도는 일손을 덜 수 있을것입니다. 

 

 

■ 테이블 청소는 그냥 깨끗해지면 끝이지만...

 

테이블 청소를 할때 [ 닦기 ] 액션을 시도하게 되는데요. 닦을때 게이지바가 차오를때까지 기다리면 풀로 청소가 완료된 것입니다. 아무리 깨끗하더라도 수시로 닦아준다면 빠르게 청소가 가능하오니 시간이 남으면 그때 테이블을 한번 순회하며 청소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대신 바닥청소는 100% 다해야 함 

 

테이블은 게이지바가 뚜렷하여 깨끗해지면 끝이지만 이와는 다르게 바닥청소는 모두 다 해야 합니다. 그러니 마법의 청소빗자루가 있다면 일손이 많이 덜겠지요. 

 

우편함에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많이 비싸지만요.. 

 

 

4) 가게 운영에 관하여

 

■ 우편함에서 구매한 물건은 즉시 구매가 안된다.

 

우편함에서 구매한 물건은 그날 몇시간 가량 있다가 들어오게 되며 즉시 구매가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되도록 오전타임 혹은 저녁에 구매해두고 잠을 자면 됩니다. 

 

 

■ 낮보다는 밤에 술이 더 잘 팔린다

 

나름대로 시간 메커니즘을 넣어두었더군요. 아침에는 식사를 많이 하러 오고 저녁에는 술을 많이 마시러 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오전에 술을 안 찾는 것은 아니고 빈도가 적습니다. 참고로 식사보다는 술이 조금은 더 이윤을 많이 남길 수 있기에 밤 시간을 노려서 장사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전 6시 ~ 오후 18시 - 식사 위주로 판매가 많이 됨

오후 18시 ~ 오전 2시 55분 - 술 위주로 판매가 많이 됨

(어두워지는 시간) 오후 19시부터 어두워짐

 

 

■ 손님들은 어두운 것을 싫어한다

 

밤에 손님을 받게 되면 필히 조명을 신경써야 합니다. 조명이 없는 상태에서 손님을 받게 되면 명예 점수가 팍팍 까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참고로 어두운 위치에 앉아 있는 사람은 명예점수를 10~20 포인트 이내로 주고 밝은 곳에 앉아 있다 빠지는 손님의 경우 50포인트 이상을 주게 됩니다. 

 

그러니 반드시 조명을 신경써야 합니다. 안 그러면 역으로 명예점수가 마이너스 50점 이상으로 차감되어 기껏 모아두었던 명예점수를 한번에 다 까먹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조명의 종류

 

벽걸이용, 테이블용 이렇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초를 키지 않는 방법은 없습니다. 초는 3일에 한번씩 갈아주면 됩니다. 그러니 저녁에 장사를 하고 싶다면 초가 떨어지지 않도록 미리미리 사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 미리 술을 내려둘 수도 있다

 

 

보통 술을 내린 다음 손님에게 주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딜레이가 심하게 걸립니다. 낮에 밤장사를 준비할때 미리 술을 내려둔 후 음식 보관대에 미리 넣어두시면 손님을 받을때 술을 일일이 내리지 않고도 손님이 알아서 찾으므로 회전률을 극도로 높일 수 있습니다. 

 

대신 내가 만든 맥주를 내려주는 손맛은 사라지겠죠.. ㅎㅎ 종업원이 해금되는 레벨 6까지만 사용하고 그 후에는 직접 맥주를 내려주는 손맛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제 생각에는 이 부분은 패치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5) 고양이 물그릇은 반드시 채우자

 

2일차~3일차인지 모르겠지만 고양이 한마리가 들어옵니다. 고양이 물그릇을 채우도록 하시면 고양이와의 교감으로 인정되어 호감도가 상승됩니다. 

 

 

6) 채굴은 그때그때마다 채취

 

채굴은 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으며 하루하루 집 앞에 있는 뜰을 돌아다니며 채취할 수 있습니다. 하루가 지나면 그날 채취할 수 있는 양은 버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초반에 너무 힘을 쓸 필요 없습니다. 서서히 하셔도 됩니다. 차후 가게 규모가 커지면 증류소와 오븐을 추가로 만들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올테니 꾸준히 경첩, 철판, 못, 철봉(철괴), 동조(동괴), 철판, 동판 등을 꾸준히 제작하도록 합니다. 

 

요구사항 : 석재 작업장에서 [ 건축 ] 탭 해금 후 기초조각까지 연구해야 함

 

 

필요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7) 제작도 보너스가 있습니다.

 

제작을 자꾸 하다보면 원래 만들 수 있는 개수보다 더 많이 만들게 됩니다. 

 

 

위의 그림을 참고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장작을 총 6개 만들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으실 겁니다. 자꾸 만들다보면 보너스를 주니까 꾸준히 만들어두시면 좋겠지요. 수량이 존재하지 않는 일반 물건의 경우 수량이 붙지 않습니다.

 

트래블러스 레스트 공략#2 XP업그레이드 포인트와 기술포인트 얻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