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Z 표식은 어떤 뜻이 담겨 있을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어엿 1달을 훌쩍 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아야 끝날런지 모르겠지만 이 글을 쓰고 있는 상황에도 러시아의 공격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후대의 사람들은 이러한 전쟁을 목도하고 더이상 우리 시대에는 전쟁이 없도록 다같이 노력하고 소통하고 함꼐 더불어 살아갔으면 좋겠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러시아가 처음 우크라이나를 침공할때 쓰였던 표식인 Z 알파벳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자아낸바 있는데 이것이 어떤 의미고 상징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러시아의 단어인 승리를 위하여를 로마자로 변환

 

 

이 부분은 러시아 국방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알아본바 za pobedu라는 문장 중 앞 단어인 Z자를 본따서 만든 것을 의미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심지어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하였을때 이 표식이 그려진 티셔츠를 판매하고 거리에는 표식이 들어간 영상을 상영해주는 등 문화적인 방법으로도 침공의 정당화를 이룩하려 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이라는 정보매체를 통해서 이 표식의 정체를 공개했다는 것만해도 러시아는 정말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죠.

 

2. 반면 우크라이나에게는 침공의 상징이다.

 

우크라이나 뿐 아니라 주변국에서도 위 상징은 절대 금지입니다. 아예 헌법에 명시하여 러시아의 Z상징은 ISIS와 같은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전차나 장갑차에 새겨진 이 표식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절대 za pobedu 라는 단어의 앞자리라는  것을 상상하기도 힘들고 또 그런 단어라는 사실 조차 알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그저 침략의 상징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이번 전쟁으로 러시아가 무엇을 얻으려고 했던지 침략은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그저 애꿎은 Z라는 단어에 부정적인 느낌를 입혔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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