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발열 원인과 줄이는 방법은
- IT가이드/컴퓨터지식
- 2021. 6. 15.
발열의 원인은
게임 발열이 곧 스마트폰 발열이기에 해당 관점으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열이 발생하는 이유는 바로 APU때문이지요.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와 같은 위치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것에 의해 스마트폰의 성능이 결정됩니다.
그러니까 디아블로 이모탈을 구동할때 열이 발생하는 원인은 그만큼 높은 사양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기 때문에 뜨거워진다고 보셔야 합니다.
스마트폰 역시 컴퓨터와 동일하게 '쓰로틀링'이라는 기술을 통해서 열을 식히기 위해 의도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하향시키게 되는데 이때 디아블로 이모탈의 움직임이 급격하게 느려질 수 있습니다.
□ 발열잡기 1. 성능을 하향시켜라
옵션 - 그래픽 - 낮은 성능으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이는 APU에 부담을 덜 주게 되어 열이 잘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는 방법입니다. 네이버 디아블로 이모탈 커뮤니티에서는 이 방법으로 발열이 한방에 잡혔다는 체험담이 많습니다. 저 역시 이 방법으로 발열을 잡았습니다.
물론 눈은 그다지 별로인 그래픽을 봐야 하겠지만 스마트폰과 상생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낮은 성능으로 전환 즉시 발열이 줄어들며 오래도록 플레이를 해도 쓰로틀링이 걸리지 않는 것을 체험하실 수있습니다.
◆ 디아블로 이모탈 성능별 스크린샷
아래에서는 성능별 스크린샷을 모아봤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빛의 표현, 이펙트, 그림자정도로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게임을 즐기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높은 FPS의 경우 갤럭시 21에서 가능해보이긴 하는데 굳이 게임을 위해서 비싼 돈을 주고 기기를 구매할 가치는 없어보여 테스트를 진행 해보진 못해봤지만 만약 지원된다면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 발열잡기 2. 스마트폰과 손을 분리를 시킬 것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발열은 손의 열과도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즉, 손에 있는 열은 컴퓨터본체 주변에 열풍기를 튼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저는 뜨거운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손과 격리시키는 게임패드거치대를 다이소에서 구매했습니다.
물론 손의 열은 높지 않아 스마트폰에 별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적어도 1-2도를 줄일 수 있는 방편입니다. 참고로 손의 온도는 36~37도 정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메커니즘이라고 했을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 내내 열의 영향을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경우 못해도 1-2도의 영향을 줄수도 있는데 전자기기에서 1도의 차이점은 성능의 하향을 결정할 정도로 커다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은 75도가 넘으면 바로 쓰로틀링이 걸리게 되어 있는데 73-74도에서 머물고 있었다가 외부의 열로 인해 75도가 되는 순간 쓰로틀링이 작동하는 원리입니다.
물론 이 정도 경미한 열이 과연 스마트폰에 영향을 미칠까라는 생각을 하실수도 있지만 디아블로 이모탈은 발열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외부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하셔서 이 방법또한 생각해보실 것을 권장하는 것이지 무조건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 결론
발열은 비단 컴퓨터의 일만이 아닙니다. 스마트폰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에서도 쿨링팬이 등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성능은 높아지는데 지금까지는 쿨링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쿨링 기술이 발전하지 않는 이상 스마트폰의 발전은 더뎌질 수 밖에 없는것은 저명한 사실입니다.
앞으로 관련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지켜보는 것 또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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