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셀상장, 전기차를 꿈꾸는 쌍용자동차 꿈을 이뤄줄 SM그룹

서론

 

SM그룹이 쌍용자동차를 인수한다는 소식은 아마도 전부 잘 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SM그룹에 대해서 조사를 하다보니까 문득 이 회사의 비전이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으로 쏠리기 시작했는데요. 이거 참 대박이다라는 생각이 딱 들어서 이렇게 펜을 잡게 되었습니다. 

 

 

물론 개인 투자자의 컨센이므로 신경 안쓰셔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만, 이렇게 되면 좋겠다는 그냥 생각에 불과하다는 것만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선알미늄은 차체프레임을 만들고 벡셀은 2차전지를 생산해

 

SM그룹이 쌍용자동차를 인수하여 재빠르게 결과를 보일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픽업트럭이나 SUV를 생산하여 당장 이득을 보기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일 것이고 그동안 쌍용차가 하지 못했던 꿈을 이루는 것 뿐인데 그것은 바로 [ 전기차 시장 ]을 공략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쌍용차는 2019년부터 꾸준히 전기차를 개발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왔지만 결국 뉴 코란도의 실패로 좌절할 수 밖에 없었지요, 마한드라에서 쌍용차를 놔주면서 회생절차가 들어가게 되며 이 모든 꿈은 그저 신기루처럼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코란도 이모션 올해 10월 출시 예정, 총 420km를 간다

 

이제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는 순간을 맞이 했습니다. 바로 SM그룹이 나타나게 된것이었죠. 위에 소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차체프레임은 남선알미늄이 만들고 벡셀은 2차전지를 만들어서 완성을 해버리면 될 것 아니겠습니까? 

 

 

너무도 간단한 이 논리는 생각해보면 의외로 맞아떨어지는 삼각구도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한순간에 전기차 지주회사로 거듭나버리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벡셀 상장 서두르지 않는 이유는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개인투자자의 의견에 불과하다는 점을 인지하시고 내용을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벡셀 상장을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SM상선의 IPO공개만으로도 충분히 자금을 모집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 차차 쌍용자동차를 인수하여 전기차 지주회사로 거듭나 서서히 상장을 해도 그만인 것입니다.

 

 

사실 SM그룹에는 무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바로 알짜배기 같은 그룹들이 상당하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만약 이 기업들이 전부 IPO에 나선다면 무지막지한 자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그간 보여줬던 우오현 회장의 행보를 생각하면 상장을 서두르지 않는 또 하나의 이유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조심성과 철저한 계획 그리고 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이번 쌍용차 인수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해외에 우리나라 기업이 넘어가는게 싫어서" 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참으로 멋지죠... 

 

멋진 회장님, 존경합니다...

 

아시다시피 마이더스의 손이다라는 별명이 붙게된 이유는 경영부실로 무너져가는 회사를 인수하여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이룩시키기 때문입니다. 과연 능력자인 것 같습니다. 

 

 

SM그룹에서 IPO를 냈다고 한다면 공모주 청약과 회사 전망을 믿어봐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벡셀도 아마 차차 준비 한뒤 어닝서프라이즈를 내듯 우리를 깜짝 놀래키지 않을까요?

 

벡셀이 상장이 된다면

 

벡셀이 2차전지를 만들고 있다는 소문은 많이 퍼져 있는 상황인데, 이미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까지 전문가들은 견해를 밝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2차전지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고 요즘처럼 보편화 되어 있는 기술력을 잘 조합한다면 충분히 공정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석권하고 있는 LG화학과의 경쟁구도 혹은 협력관계로 이 상황을 헤쳐나가야 하겠지만 해볼만한 싸움 혹은 협력이 분명하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LG화학은 막대한 협력사와 함께 하고 있으며 칼끝은 국내시장이 아닌 해외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벡셀이 IPO를 준비한다면 LG화학과의 필연적 협력이 있을 것 같고, 쌍용자동차+남선알미늄+TK케미칼을 필두로 주목을 받게 될 것이며 정말 추산할 수 조차 없는 시너지를 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일명 김칫국 먼저 마시기, 그리고 두근거리는 설렘이 있습니다.

 

 

벡셀 매출 현황

 

마지막으로 마무리를 하기에 앞서 벡셀의 회사 규모를 간략히 살펴보고 마치고자 하는데요.

 

벡셀은 비금융회사이기 때문에 정확한 매출처에 대한 내역을 알 수가 없으나 대략 살펴보면 건전지 사업쪽에서 주력매출이 나고 있는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91%가량 되고 있는 상황이며 자본금 역시 284억원대로 웬만한 스타트업 보다 규모가 큰 상황입니다. 만일 벡셀이 2차전지를 착실히 준비해서 세간에 알려진다면 SM그룹의 막대한 지원하에 성공적인 따상을 기록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매출액이 이미 부채액을 뛰어넘는 수준이므로 벡셀의 재무건전성은 나쁘지 않은 상황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향후 쌍용차의 인수전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함부로 넘겨짚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만일 이렇게 가능해진다면 충분히 투자자들은 투자처가 생겨서 좋고 기업은 자금을 모아 더 좋은 이익으로 돌려줄 수 있으니 좋은 일석이조의 상황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제 행복한 꿈을 꾸며 쌍용차 인수전에서 SM그룹을 멀리서나마 응원을 해봅니다. 향후 있을 SM상선 IPO공개에 대해서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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