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아이템매니아 사기 예방법

이 게임이 처음 출시되었을때를 기억하십니까?

 

그때만해도 이 게임은 엄청난 쌀먹 신드롬을 낳을 정도로 유명하고 또 유망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패키지 기반이 아닌 온라인으로 계정을 구매해서 진행하는 방식이었으므로 어찌어찌 복돌 싱글플레이는 가능하겠지만 온라인은 이러한 부분을 방지할 수 있었거든요. 

 

상황이 이렇게 되자 덩달아 아이템 시세는 높아지게 됩니다. 한마디로 봇의 유입이 자유롭지 못해 아이템의 가치가 지켜지는 상황이 발생하여 결국에는 쌀먹을 하려는 사람과 쌀먹에 호기심을 가진 사람들이 대거 유입되기 시작한 것이지요. 

 

 

본격 디아2 사기거래 사례를 알아보도록 합니다.

 

디아 2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사항이 지켜져야 합니다. 

 

1) 비번방 개설은 무조건 판매자가 해야 한다. 

 

2) 유사아이디를 반드시 조심한다 :: 아이템매니아 채팅에 인수자 캐릭터명을 적게 한 뒤 디아2 비밀방에 들어왔을때 이를 확인합니다. 이때 조심해야 하는 부분은 굉장히 헷갈리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I(아이) l(엘) 얼핏보면 높낮이가 다른데 거래를 처음하는 경우 유사아이디를 이용한 삼자사기를 쉽게 당할 수 있습니다.  

 

3) 구매자가 거래도중 접속을 차단하거나 다시 들어온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유사캐릭터 변경을 하기위한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아이디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4) 거래과정을 전부 동영상으로 녹화를 한다.

 

신고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증거가 없다면 역시나 신고할 수도 없습니다. 신고할때 블리자드와 거래중개사이트에 제출하면 됩니다.

 

5) 거래창을 껐다켰다 한다면 의심

 

어떤 사례에서는 거래창을 껐다켰다 하면서 5-6번을 반복한뒤에 마지막에 비슷한 투구색 아이템을 올려 사기를 쳤다고 합니다. 참고로 보석을 박게 되면 그 보석 색상으로 아이템이 변경되는 것을 노린 사기극이었죠. 

 

6) 아이템을 바꿔주거나 복사해줄테니 땅에 드랍하라는 부류

 

레저렉션 역시 일부 버그는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복사를 하거나 바꿔주는 버그는 안 통하는데다가 있다면 바로 처벌을 받게 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이 버그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슷한 예로 아이템을 드랍한다음 아이템 복사를 위해선 알트 F1부터 F12까지 누르라고 합니다. 이때 알트 F3까지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가 F4는 게임을 종료시키는 단축키이므로 자연스레 창에서 튕겨져 나가게 됩니다. 이 경우에 사기라고 입증할 방법이 대화 내용 밖에는 없는데 혐의는 인정되지 않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7) 도우미 캐릭터

 

애니참과 같은 아이템은 세트로 넘겨주는 경우 일명 도우미 캐릭터를 소환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지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계정을 두개 이상 구매하지 않는다고 하면요. 그러나 도우미 캐릭터는 매우 주의를 해야 하는데 다른 인격체라는 것입니다. 

 

서울이라면 차라리 만나서 오프라인에서 넘겨주거나 혹은 한 캐릭터로 창고캐에 넣어두게끔 한 후 거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이템 창도 확보안하고 거래를 하겠다는 것이 이상한 논리겠지요. 

 

8) 다른 계정에 아이템이 있다며 우선 입금을 하라는 경우 - 이 경우에도 상당히 난감한데 무조건 안전을 위해선 반드시 중개사이트를 거치는 것이 답입니다. 

 

결론

 

별의 별 사기 방법이 다 나오지만 결론은 잘 확인하고 거래를 하는 것이 신상에 이롭습니다. 어떤 분은 30초동안 옵션을 비교하고 검증한 후 넘겨주는 습관을 들이셨다고 하네요. 

 

현실에서도 거래를 할 시 당사자의 확인이 제일 중요하면서 사기 예방 방법이기도 하니 주의를 기울이면서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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